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아와요 아저씨/등장인물 (문단 편집) ==== 사망하기까지 ==== 아름다운 아내, 예쁜 딸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대한민국 중년. 41세. 선진백화점 패션사업부 만년 과장으로 상사 눈치봐가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. 거래처와의 술접대 자리 등 잦은 회식/야근으로 번번이 퇴근이 늦어 아내인 다혜와 딸 한나를 섭섭하게 하는 일도 다반사. 늘 다혜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혼기념일을 맞아 둘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[* 기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었다.]에서 저녁을 먹다가 상사가 상을 당하자 다혜를 데리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가서 일을 도왔다. 다혜는 이 일로 화가 단단히 났고, 영수는 다음날 다시 한 번 저녁 데이트를 계획한다. 하지만 그날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시키기 위해 상사인 마부장과 거래처 사장을 만났는데,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단단히 화가 난 마부장이 그를 다그친다. 영수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깨질 듯이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거래처 사장의 다리를 붙들고 매달린다. 결국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들은 후 다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으로 가려 하던 중 백화점의 플래카드가 끝 부분이 떨어져 덜렁거리는 걸 보고 무리하게 옥상 난간에 올라갔고, 뇌출혈로 인해 정신을 잃어버리며 실족해 추락사하고 만다. 그의 사망 후 백화점 측에서는 그가 협력업체에 뇌물을 받고 스스로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자살한 것으로 덮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